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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서 자매결연
농산물 소비 확대,교류 강화 약속
제주 서귀포 표선농협(조합장 김용우)과 경기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이 4일 NH농협은행 제주수련원에서‘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행복 동행 자매결연식’을 열었다.
두 농협은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지역 간 화합을 도모하고,농가 소득 증가에 힘을 싣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현장에는 양 농협 임직원을 비롯해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강동엽 농협은행 제주수련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행사는 농협 소개,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기념품 교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양 농협 조합장은 안산에서 생산된 쌀과 제주산 하우스감귤을 서로 교환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표선농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산농협 하나로마트에 공급하는 감귤 품질 관리를 강화해 수도권 소비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안산농협은 하나로마트 감귤 판매를 강화해 소비 확대를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이뿐만 아니라 안산농협은 표선농협에‘도농상생 무이자 자금’5억원을 지원하며 도시농협으로서 상생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우 조합장은 “신용·경제사업이 탄탄하고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안산농협과 인연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협력사업을 함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경식 조합장은 “농촌이 있기에 도시가 존재하므로 도시농협에 주어진 소임을 수행하는 데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농민 소득 증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일을 적극 발굴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