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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휴진,파워볼 빚논의된 내용 없어…"진료 예약 조정"
18일 집단 휴진 당일에도 울산대병원 정상 운영 울산대학교병원 전경.울산대병원 제공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의 수련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울산대병원 소속 교수들도 오는 18일 집단 휴진에 동참한다.
14일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울산대병원 교수들은 18일 대한의사협회가 주도하는 집단 휴진에 동참한다.
다만 18일 휴진에 이어 무기한 휴진과 관련해서는 교수들 사이에서 아직까지 정해지거나 구체적으로 논의된 내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집단 휴진과 관련해 울산대병원 측은 지난 5월 3일 휴진 때와 마찬가지로 큰 혼란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교수들이 개인 연차휴가를 사용해 휴진에 들어가는 등 이미 휴진이 예고된터라 환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진료 예약을 조정하는 등 조치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대병원은 18일 당일에도 평상시처럼 정상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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