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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인력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2개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는 방식으로 조직 일부를 분사한다.앞서 실적 악화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삼성동 옛 사옥 매각 계획을 밝힌 데 이어 엔씨소프트가 본격적인 조직 개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2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과 신설 회사 2개 설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공시를 통해 "영위하는 사업 중 품질보증(QA) 서비스 사업부문,포천 숨카페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부문을 각각 분할해 신설 회사를 설립한다"고 설명했다.
설립되는 회사는 QA 서비스 사업부문을 담당하는 '엔씨큐에이'(가칭)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을 담당하는 '엔씨아이디에스'(가칭)다.
[정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