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오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유세를 진행하던 중,2002 월드컵 거리응원 인원유세장 인근에서 발생한 여러 발의 총격으로 인해 유세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대기하며 지지자들에게 주먹을 들어보이는 트럼프 전 대통령 모습.X 캡처
.연합뉴스
13일 오후(현지시간) 펜실베니아에서 열린 유세 도중 총성이 울리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긴급히 무대에서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트럼프 캠페인 대변인 스티븐 청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괜찮으며,신속하게 대응한 법 집행 기관과 응급 구조대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그는 현재 지역 의료 시설에서 검사를 받고 있으며,추가 정보는 추후에 제공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비밀 경호국은 성명을 통해 "전 대통령은 안전하다"고 발표했다.
공화당 전당대회 개막을 앞두고 열린 마지막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국경 통과 수치를 보여주는 차트를 제시하던 중,2002 월드컵 거리응원 인원군중 속에서 총성이 울리기 시작했다.트럼프는 오른손으로 목을 잡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얼굴에 피가 묻어 있는 듯 보였다.
곧바로 그의 경호팀 요원들이 무대로 달려갔고,2002 월드컵 거리응원 인원트럼프는 재빨리 무대 뒤로 몸을 숨겼다.군중 속에서는 비명이 들렸고,총성은 계속해서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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