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난기류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1일)부터 중·장거리 모든 노선에서 객실 서비스 종료 시점을 최대 20분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원래는 항공기가 고도를 낮추는 시점에도 본격적인 착륙 준비 전까지 객실 서비스를 해왔지만,앞으로는 착륙 40분 전까지 모든 서비스를 마치기로 한 겁니다.
이는 난기류가 잦은 시점에서 승무원들이 안전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섭니다.
난기류는 최근 늘고 있는데,올해 1분기 난기류는 5년 전과 비교해 두 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두 달 전엔 런던에서 싱가포르로 가던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비상 착륙하며 승객 한 명이 사망하고 백여 명이 다쳤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5월4일 TSG 1899 호펜하임 RB 라이프치히올해 1분기 국적기 난기류 발생 건수는 6천여 건으로,
2024년5월4일 TSG 1899 호펜하임 RB 라이프치히1년 전보다 80% 가까이 늘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난기류 지역을 통과할 때 기내에 '좌석벨트 착용' 표시등이 켜지는데,
2024년5월4일 TSG 1899 호펜하임 RB 라이프치히바로 자리에 앉아 좌석벨트를 매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