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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대신증권은 18일 전자 부품 업체 비에이치가 올해 2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며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이날 비에이치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천167억원,아시안컵 조별리그 한국231억원으로 컨센서스(3천869억원,아시안컵 조별리그 한국173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단기,아시안컵 조별리그 한국장기 관점에서 실적은 긍정적이며 매출은 올해,영업이익은 내년에 각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에이치는 모바일 기기에 들어가는 연성 인쇄회로기판(PCB)을 제조하는 업체로,아시안컵 조별리그 한국삼성디스플레이의 주력 공급업체인 동시에 애플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신규로 애플과 삼성전자의 태블릿PC에 쓰이는 경성 PCB 매출 473억원이 반영되며 경성 PCB 매출이 작년보다 204% 늘어난 1천43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태블릿PC와 노트북의 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로 전환되며 성장세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LG전자로부터 인수한 무선충전기 사업 관련 비용이 올해부터 제거되며,아시안컵 조별리그 한국애플 관련한 매출의 비수기(상반기)에 나타나는 이익 둔화를 무선충전기 사업이 상쇄할 것이라고 박 연구원은 예상했다.
그는 비에이치의 현재 주가에 대해 "지난 5월 상승 이후 횡보를 보이고 있지만 추가적인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2천원을 유지했다.17일 종가 기준 비에이치의 주가는 2만3천35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