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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로또 모든 조합도박 참여 14명 등 검거
(제주=뉴스1) 홍수영 기자 = 제주에서 불법 도박장(홀덤펍)을 개설해 운영해 온 조직원 일당과 도박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경찰청은 지난달 16일 도박 개장 및 도박장소 개설 방조,로또 모든 조합도박 등의 혐의로 29명을 검찰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지역 폭력조직 A파의 2명은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제주시 모처에서 홀덤펍을 개장해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이른바 '텍사스 홀덤' 등의 게임을 진행하면서 칩을 현금 또는 계좌이체를 통해 거래했으며 수수료(10%) 등을 받아 챙겼다.범죄 수익은 약 2000만원으로 추정된다.
홀덤펍에서 일한 13명은 도박장소 개설 방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으며,로또 모든 조합도박을 한 다른 폭력조직 B파 소속 2명을 포함한 14명도 검찰로 넘겨졌다.
이와 관련 이충호 제주경찰청장은 "최근 폭력조직원이 연관된 불법 홀덤펍을 단속했다.이후 제주도내 관련 범죄가 소강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