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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협 주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
시외버스터미널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 오후 5시까지 헌화
당진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이날 열린 기념식은 롯데시네마에서 오성환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헌시 낭독 및 위안부 관련 영화 상영('허 스토리')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외버스터미널 광장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 참여 헌화가 이뤄진다.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14일 위안부 피해자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최초 공개 증언한 날로 2012년 12월 타이완에서 열린 제11차 아시아연대회의에서 매년 이날을 '세계 위안부 기림일'로 정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는 전국에 총 9명이 생존한 상태로 시 거주자였던 이기정(99) 할머니는 지난 2017년 11월 사망해 망향의 동산에 안장됐다.
이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다시금 곱씹고 피해자를 기리는 행사인 만큼 시민이면 누구나 헌화에 참여할 수 있다.
오 시장은 "이번 기림의 날 행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의 용기와 목소리를 기억함으로써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권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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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장은 “이 전 부지사는 2억5000만원이 넘는 불법 뇌물, 3억3000만원이 넘는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고, 800만달러(약 100억원)나 되는 돈을 북한에 불법 송금한 혐의를 받는다”며 “이에 더해 증거인멸을 교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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