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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뒤 한반도의 핵 위협이 커지고 있지만 한반도에 추가적인 군사안보 조치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현지시간 24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 행사에서 '북한의 핵 확장 우려에 맞서 한반도에 추가 조치가 필요하냐'는 질문에 "그저 워싱턴선언의 구체적인 조치를 충실히 이행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선언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지난해 4월 두 나라 정상이 미국의 확장억제 운용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서명한 합의 문서입니다.
캠벨 부장관은 다만 '북러 사이 협력 강화가 한국을 자체 핵무장을 하는 방향으로 내몰고 있다'는 일부 전문가들 평가에는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가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지원할 거라고 보는지' 묻는 질문에 "북한이 바라는 반대급부는 핵이나 장거리 미사일 관련 기술,아시안컵 노트북으로 보는법아니면 에너지일 수도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