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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성민 부산시의회 9대 전반기 의장(영도1·국힘)이 18일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경선에 승리하며,사실상 후반기 의장 연임을 확정지었다.
이날 오후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 43명은‘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9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투표를 진행했다.
후반기 의장 후보는 안성민 현 의장과 박중묵 제1부의장(동래1)이 나섰다.개표 결과,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안 의장이 26표를 득표해 16표에 그친 박중묵 부의장을 누르고 후반기 의장 후보에 뽑혔다.남은 1표는 무효표다.
이어 진행된 제1·2 부의장 후보 선출 경선에는 이대석 현 부의장(부산진2)과 이종환(강서1)·안재권 의원(연제1) 3명이 나섰다.
1차 투표는 이대석 부의장이 과반인 22표를 얻어 제1부의장 후보로 결정됐다.이어진 2차 투표에서 이종환 의원이 23표를 얻어 제2부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부산시의회는 다음달 1일 제322회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을 확정할 예정인데,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국민의힘 소속 의원이 절대 다수여서 큰 이변이 없는 한 이날 의원 총회에서 결정된 대로 후반기 의장단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