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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보건소는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시 보건소는 호흡기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스페인 리그컵표본감시기관을 대상으로 유행 상황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코로나19 치료제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해 공급거점기관으로 지정된 장안구보건소에서 치료제 확보·수급을 관리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환자가 집단 발생할 시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일반의료기관에서 진료·검사를 받을 수 있다.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스페인 리그컵치료제 투여 기준(60세 이상)에 해당하면 지정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조제가 가능하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 수칙은 △기침예절 실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해 적절한 진료받기 등이다.
한편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8월 첫째 주(7월 28일~8월 3일) 861명으로,스페인 리그컵7월 둘째 주(148명)보다 5.8배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