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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6분께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5.70도,동경 126.71도로,아시안컵 fifa 랭킹행정구역은 전북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이다.진원의 깊이는 8㎞로 추정됐다.
지진 발생 후 이날 오전 11시30분까지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는 전북 77건을 비롯해 서울 7건,부산 2건,광주 23건,대전 21건,아시안컵 fifa 랭킹세종 9건,경기 49건,강원 2건,충북 41건,충남 43건,전남 23건,경북 6건,창원 5건 등 총 309건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정부의 대응도 긴박하게 움직였다.윤석열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도중 지진 상황을 보고받고 "국가 기반시설 등에 대해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제반조치를 취하라"고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재난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이날 지진 발생 직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