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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5시 30분 내동 연지공원 내 소녀상 앞
(김해=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 김해시가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숭고한 삶을 기리기 위한 김해시민평화문화제를 연다.
시는 김해평화의소녀상 기념회 주관으로 이날 오후 5시 30분 김해 내동 연지공원 내 '김해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증언한 역사적인 날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김해에서는 지난 2018년 시민들의 모금으로 김해 평화의 소녀상에 세워지고 다음해인 2019년부터 매년 기림의 날에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평화로터리합창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시민발언,달토예술단 공연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기원한다.
또 기념식에 앞서 평화 엽서와 소녀상 커피박,달토평화 손수건 만들기 등 많은 시민이 아픈 역사를 공유하고 기릴 수 있도록 체험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달토
:그러면 대변인실은 그걸 하라고 모든 부서에 물어볼 수 있는 일종의 암묵적인 권한이 있어요.
달토,스스로 옹졸함을 보이는 행동을 하지 않겠지만 우익이나 자국 여론을 위해 언제든 무리수를 둘 수도 있다는 신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