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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인도된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HD한국조선해양>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과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를 잇따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8일 공시를 통해 중동,오세아니아 선사와 각각 VLGC 2척,PC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총 수주액은 4925억 원이다.이번에 수주한 VLGC의 경우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7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PC선은 HD현대미포가 건조해 2027년 3월까지 선사에 인도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22척(해양설비 1기 포함),한국 일본 u17129억5000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수주금액은 연간 목표치 135억 달러의 95.9%에 해당하는 수치다.최근 들어 HD한국조선해양은 유조선(탱커선)·가스선 등에서 수주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목표치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8척,PC선 54척,LPG·암모니아운반선 40척,에탄운반선 1척,액화이산화탄소운반선 2척,한국 일본 u17초대형 VLCC 6척,한국 일본 u17탱커 3척,자동차운반선(PCTC) 2척,부유식 LNG저장·재기화 설비(FSRU) 1척,해양1기,한국 일본 u17특수선 4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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