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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바이오 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유럽의약품청(EMA)에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ALT-L9'의 판매허가신청(MAA) 자료를 제출했다고 1일 밝혔다.
ALT-L9는 알테오젠이 개발하고 알토스바이로직스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물질이다.오리지널 약물인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연령 관련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다.
앞서 ALT-L9는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아일리아와의 치료 동등성이 확인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알토스바이오로직스 지희정 대표는 "ALT-L9의 유럽 판매 허가 신청에 이어 한국 등 목표 시장을 대상으로 품목허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