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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 영감 받은 향…향수 가격은 20만원대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강남점 1층에 스페인 향수 브랜드’로에베 퍼퓸(LOEWE PERFUMES)’을 입점했다고 7일 밝혔다.
로에베 퍼퓸은 명품 브랜드 로에베가 1972년 자체 향수를 처음 출시하면서 선보인 럭셔리 향수 브랜드다.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과 향기,감정을 향수에 담는 콘셉트다.나무로 만든 뚜껑과 아티스트 작품을 패키지에 담는 것으로 유명하다.국내에는 올해 초 소개됐다.
강남점 로에베 퍼퓸 매장은 약 8평(26㎡)이다.그린,블루 등 생동감 넘치는 자연의 색을 활용해 꾸몄다.스페인 현지에서 공수한 도자기 타일,수공예품도 배치했다.향수를 비롯해 홈 프래그런스,바디케어도 구매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보태니컬 레인보우 컬렉션’이다.로에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조나단 앤더슨’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이른 아침 햇살에 영감을 받은‘001’시리즈(50㎖,18만원)부터 신선한 공기를 연상시키는 은방울꽃 향의‘아이레 수틸레사 오 드 뚜왈렛(50㎖,16만 5000원),라벤더·샌달우드 향이 어우러진‘에센시아 오 드 퍼퓸(50㎖,복권 조폭24만원)’등 27가지 상품을 만날 수 있다.
‘홈 센트 컬렉션’도 눈길을 끈다.룸 스프레이,왁스 센티드 캔들로 구성했다.토마토 잎,사이프러스,오레가노(허브 가루) 등 10가지 향으로 소개한다.
이 외에도 바디워시,복권 조폭로션 등 바디케어 제품도 구비했다.대표 제품의 가격은 향수 20만원대(100㎖),캔들 37만원대(미디엄 크기),바디케어 10만원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