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46분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80대 여성 B씨를 친 혐의를 받는다.피해자는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버스 안에 설치된 CCTV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버스 내부 CCTV엔 B씨가 완전히 하차하기 전에 버스가 출발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이후 피해자가 버스 뒷바퀴에 치인 직후에야 버스가 멈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A씨는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엄정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에버랜드 워토우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이메일 :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b71af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