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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온호,2025 호주오픈15번째 북극 항해…기후변화 영향 조사
극지연구소는 기후 변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쇄빙연구선 아리온호가 15일 북극 항해에 나선다고 밝혔다.아리온호의 북극 항해는 이번이 15번째다.
아리온호는 인천항에서 출발해 북극 베링해와 동시베리아해,추크치해 등에서 연구를 수행하고 오는 10월 초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
아라온호의 주요 임무는 기후변화가 북극에 미치는 영향을 구석구석 살피는 것이다.북극 바다를 덮고 있는 바다 얼음,해빙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관찰하고,기후변화를 부추기는 요인도 추적할 계획이다.북극 해빙은 태양 빛을 반사해 지구의 온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는 데,기후변화로 여름철 해빙 면적이 줄면서 온도 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겼고,이에 따라 중위도 지역에 이상기후 현상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아라온호 연구팀은 북극해에서 가장 빠르게 변하고 있는 태평양 방향 북극해에서 해빙과 해류의 특성을 수집한다.해빙의 두께와 밀도,2025 호주오픈거칠기 등 현장에서 확보하게 될 정밀한 정보는 인공위성 탐사자료와 함께 북극해의 공간적 변화를 이해하는 데 활용될 것이다.
해빙을 서식지 삼아 살아가는 생물들과 기존에 보고되지 않았던 새로운 수산자원도 관심 대상이다.연구팀은 수중 청음기를 설치해 바닷속 소리를 기록하고,심해 카메라와 통발,2025 호주오픈드렛지 등을 활용해 해양생물의 서식환경,기후변화와의 상관성을 분석할 예정이다.
아라온호는 중앙 북극해쪽으로 진출해 해저 메탄방출 현상도 탐사한다.작년에 설치한 관측 장비를 회수해 지난 1년간의 메탄 방출량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며,북극 해저 지질환경을 탐사해 메탄이 어떻게 모이게 됐는지 형성 과정도 중요 연구 대상으로 보고 있다.
이번 탐사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한국천문연구원,국방과학연구소를 비롯해 해군,해양경찰 등이 참여하고,태국과 독일 연구원도 승선한다.독일 극지연구소(AWI)와는 교환연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2025 호주오픈상대 쇄빙연구선에 각자 소속 연구원을 파견해 대서양과 태평양쪽 북극해에서 탐사를 수행하고 연구자료를 공동 활용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로 13번째 북극 항해에 나서는 양은진 수석 연구원은 “2000년대 들어서 진입 가능해진 태평양쪽 북극해에서 특정 해역의 데이터를 10년 넘게 장기간 얻은 것은 우리나라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이라 할 수 있다”며 북극항해의 의미를 설명했다.
북위 80도 진입을 목표로 세운 홍종국 수석연구원은 “그동안의 탐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극 해빙을 피해 가능한 북극해 안쪽까지 다가가 해저 지질 자료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KRISO,다양한 해양과학 교육 프로그램 선보여
제1회 대한민국 해양교육 콘퍼런스 참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소장 홍기용)는‘제1회 대한민국 해양교육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에 참가해 해양과학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해양과학 교육의 역량 강화를 핵심 목적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KRISO는 전시부스를 운영을 통해 방문자들에게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온 다양한 해양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했다.이를 통해 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과학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해양과학 교육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통한 교육역량 강화를 도모했다.특히,△구명보트를 직접 만들어 물에 빠진 과자를 구출하는‘구명보트 만들기’△고무찰흙으로 부력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하는‘고무찰흙 배 만들기’등 기초 해양과학원리 학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콘퍼런스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KRISO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다양한 해양과학 교육 전문가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해양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부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양과학 교육에 기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삼척시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가속화
어촌어항공단,사업 기본계획수립 완료
한국어촌어항공단 동해지사(지사장 심정남)는 삼척시‘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의 일환인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척시 신남권역 행복한 삶터 조성사업’은 5년간(2023~2027년) 약 52억 원을 투입해 삼척시 원덕읍에 위치한 신남권역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동해지사는 신나라센터 조성(29억 원),신나라쉼터(2억 3000만 원) 및 신나라로드(9억 7000만 원)와 같은 하드웨어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신남권역 맞춤형 역량강화(3억 6000만 원)를 통해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세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특히,이번 기본계획수립 용역은 4차례에 걸친 추진위원회 개최 및 적극적인 주민회의를 통해 신남권역 주민들에게 적절한 계획을 수립·승인을 통과할 수 있었다.
동해지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수요에 충족하는 다양한 거점시설을 마련하고,쾌적한 생활경관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지역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신남권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