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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충청권에 떨어진 물 폭탄으로 인해 지역민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가운데,휴일을 몽땅 반납하고 대민봉사에 나선 직업군인들에 대한 처우가 열악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주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충청권에서 근무하고 있다는 직업군인 A 씨는 15일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SNS 채널에 "국민 생명과 재산을 수호하는 군인으로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아틀레틱 대 알메리아애로사항도 있다는 점을 알아달라"고 호소했다.

간부 A 씨는 "모처럼 쉬는 일요일(14일),아틀레틱 대 알메리아대민지원 작전이 있어 오전 5시부터 부대에 출근해 작전을 준비했다"며 "군인으로서 평일과 주말의 구분 없이 작전에 임할 준비는 돼 있지만,그에 따른 최소한의 보상도 이뤄지지 않는 부분은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A 씨는 아쉬운 부분으로 △비상 근무수당(재난 및 안전 관리)은 하루 8000원이지만,현장 인원들은 받지 못하고 있는 점 △수당은 장성급 재난 대책 본부 운영비로 사용되는 점을 꼽으며 "이는 예산 자체가 적어 현장 투입 인원들까지 다 챙겨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아침 5시에 출근해 늦으면 저녁까지 작전에 투입되나 하루 최대 인정되는 초과 근무 시간은 4시간,나머지는 0.5일 대체 휴무인 점을 언급하며 "주말에 일을 시키고 평일에 그만큼 쉬라는 게 과연 정당한 보상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A 씨는 "지자체에서 식사를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만,갑작스럽게 대민지원 작전이 진행돼 간부들의 경우 기존 배식 대상에서 제외돼 있다"며 "(이 때문에) 우리끼리 사 먹거나 컵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 같은 논란이 확산하자 부대 측은 자료를 내고 "행안부 중앙재난대책본부가 구성되지 않아 이번 작전에선 비상 근무수당 8000원은 지급되지 않았고,아틀레틱 대 알메리아그러므로 장성급 재난 대책 본부에 수당을 사용한 적도 없다"며 "14일 투입된 장병에겐 지자체에서 식사를 제공했으며,아틀레틱 대 알메리아부대에선 재해복구 증식비(4000원)를 일일 단위로 배정해 다과와 음료 등 필요 품목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휴일 출동한 장병에겐 그 기간에 상응하는 휴무를 보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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