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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전훈영 선수,펜싱 전은혜 선수,유도 정예린 선수에게 후원금 전달
DK아시아 “2028 미국 LA 하계 올림픽도 후원 예정”
인천 소속 메달리스트 선수는 양궁 전훈영 선수,펜싱 전은혜 선수,유도 정예린 선수다.
지난 13일 인천시청에서‘2024 파리올림픽 인천광역시 메달리스트 후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규생 인천시 체육회장,DK아시아 조재만 대표와 김국회 상무 그리고 인천시 소속 올림픽 메달리스트 3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인천시 소속 선수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면서 “이번 성과는 모든 선수단이 합심해 이루어낸 결과이며 4년 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훈영 선수로부터 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10연패의 대기록을 세운 활을 기증받았다.이 활은 전훈영 선수가 올림픽 대회 당시 금메달을 획득하기까지 사용한 두 개의 활 중 하나로 인천시민들을 위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여자 양궁 단체전 올림픽 10연패의 기록을 남긴 전훈영 선수가 1억 원의 후원금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사상 최초 여자 펜싱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한 전은혜 선수는 5000만 원을,바닷속 이야기 도박유도 혼성단체전에서 기적 같은 동메달을 획득한 정예린 선수는 3000만 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전훈영 선수는 “인천 소속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그 활을 기증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후원해 주신 DK아시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전훈영,전은혜,정예린 선수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파리올림픽 금메달 활을 기증해 준 전훈영 선수와 후원을 결정해 주신 DK아시아에게 300만 인천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성과는 인천시민과 선수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DK아시아는 인천시 소속 메달리스트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밝혔다.인천시 소속 선수들의 자긍심 고취와 대한민국의 국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한 선수들에 대한 예우로 2028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올림픽은 물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천 소속 메달리스트에게 후원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