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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이지스·교보AIM운용·KKR 등 본입찰 참여
가격 1조 넘길지 관심.올해 최대 부동산 딜 될 듯
이 기사는 07월 01일 16:37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올해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강남업무권역(GBD) 랜드마크 빌딩인‘더 에셋’(옛 삼성물산 서초사옥) 매각 본입찰에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미래에셋자산운용,리버풀몬테비데오이지스자산운용 등 국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자산운용사들이 대거 참전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코크렙43호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코크렙 43호 리츠)’로 더 에셋을 보유한 코람코자산신탁이 매각 자문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와 세빌스코리아를 통해 진행한 본입찰에서 이들 운용사 등 8곳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운용사들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이지스자산운용,리버풀몬테비데오교보AIM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글로벌 투자회사 가운데서는 KKR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블랙스톤,벤탈그린오크 등도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코람코자산신탁은 조만간 숏리스트를 선정해 인터뷰를 진행한 뒤 이달 말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더 에셋 타워는 GBD 내 랜드마크로 꼽히는 빌딩이다.서초동 삼성타운 A~C동 중 B동에 해당한다.삼성물산 서초사옥으로 불렸으나 2021년 삼성 그룹사 외에 새로운 임차인의 입주를 받기 위해 더 에셋으로 이름을 바꿨다.삼성 사옥이란 이미지를 떼고 새로운 독자자산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도였다.삼성화재가 본사로 쓰고 있으며 여러 정보기술(IT) 업체가 입주해 있다.
더 에셋은 지하 7층~지상 32층,리버풀몬테비데오연면적 8만1117㎡(약 2만4538평) 규모인 초대형 빌딩이다.평(3.3㎡)당 4100만원 이상 가격을 받게 되면 매매가액은 1조원을 넘기게 된다.2007년 준공된 더 에셋은 강남대로와 테헤란로의 교차 지점인 강남역사거리에 있다.서울지하철 2호선·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지하 보행로로 연결돼 있다.
관건은 대형 SI 참전 여부로 꼽힌다.자금력 있는 대기업이 나서줘야 딜을 마무리할 수 있다는 게 부동산 IB 업계 시각이다.적어도 보통주 2000억원가량을 모집해야 우선주까지 모집할 수 있어 SI 없이 인수에 참여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사옥을 찾는 대기업으로는 현대차,쿠팡 등 대기업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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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퇴근 중인 직원과 순찰차가 동시에 사고를 목격하고 현장에서 즉시 조치해 2차 사고 없이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리버풀몬테비데오,체중 감량 전(왼쪽)과 후(오른쪽)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