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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맛비가 중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면서 대전과 세종,
울브스 대 노팅엄 포리스트충남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호우 특보는 대부분 지역에서 해제됐는데,산사태 위험이 높은 충남 일부지역에선 주민 70여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봅니다.
박병준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대전 갑천 인근에 나와있습니다.
많은 비로 하천이 불어나면서 제 뒤로 흙탕물이 세차게 흐르는 모습 보일 텐데요.
대전지역 하상도로와 언더패스도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울브스 대 노팅엄 포리스트충남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오후 1시를 대부분 지역에서 해제됐고,현재는 천안과 아산 등 충남 북부 6개 시.군에 주의보만 유지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논산이 195mm로 가장 많고 부여 양화 185,
울브스 대 노팅엄 포리스트대전 오월드 180 보령 165mm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많은 비에 곳곳에 산사태 예보도 발령됐습니다.
충남 논산과 부여에 산사태 경보가,충남 예산과 공주,
울브스 대 노팅엄 포리스트천안 태안과 보령,금산,계룡,서천,청양,대전 유성에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고,논산 연무와 성동면 일대에선 주민 70여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비 피해 신고도 잇따랐습니다.
오전 9시 반쯤 대전 가수원교 아래에서 차량 한 대가 물에 잠겨 40대 남성 한 명이 구조되는 등 대전과 세종,충남에서 현재까지 90여건의 피해가 집계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전과 세종,충남지역엔 오늘 밤까지 30에서 80mm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추가 피해 없도록 대비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에서 KBS 뉴스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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