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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2분기 인도량 발표를 앞두고 6% 이상 급등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6.05% 급등한 209.8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주가는 지난 4월 22일 138.80달러로 52주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50% 가까이 급등했다.그러나 올 들어서는 여전히 15% 정도 하락한 상태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간) 지난 분기 차량 인도량을 발표한다.
LSEG의 추정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분기 인도량이 전년 대비 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에서 수요가 감소하고,파야칸중국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지난 1월 "올해 인도량 증가율이 현저히 낮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으며,파야칸5월에 발간된 연간 보고서에서 2030년까지 연간 2000만 대의 차량을 인도하겠다는 목표를 철회했다.
차량 인도량이 전년 대비 6% 정도 줄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테슬라는 6% 이상 급등했다.테슬라에 다시 거품이 쌓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