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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구팀,루턴 타운 대 리버풀사막 이끼 극한 환경 모의 실험 진행화성의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 남는 사막 이끼가 발견돼 지구인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바꾸는‘테라포밍’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우주과학매체 스페이스닷컴은 3일(현지시간) 중국과학원 장다오위안 박사 연구진이 티베트와 남극 등 저온 지역이나 사막에서 발견되는 신트리키아 카니네르비스(Syntrichia caninervis)라는 사막 이끼가 화성의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1일 과학 학술지 디이노베이션(The Innovation)에 실렸다.
■ 신트리키아 카니네르비스 이끼,화성과 유사한 환경에서도 살아 남아
연구진은 고선량의 감마선과 저산소,루턴 타운 대 리버풀영하 196℃의 극한 추위와 가뭄 환경에 신트리키아 카니네르비스 이끼를 노출시켰다.
실험 결과 다양한 조건에서 이 사막 이끼는 수분 함량의 98% 이상을 잃어도 몇 초 내에 회복할 수 있었으며,5년 간 영하 80도 냉동고에 보관하거나 약 1개월 간 영하 196도의 액체 질소에 보관한 후에도 회복해 다시 자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 특이한 점은 식물 대부분이 취약한 강한 감마선에 노출에도 살아 남았다는 점이다.연구진에 따르면,사막이끼는 5천 그레이(Gy,1kg에 1J의 에너지가 흡수되는 방사선량의 감마선에서 50%의 생존율을 보였다.
특이한 점은 약 500Gy 선량에서는 오히려 성장이 촉진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했다.일반적으로 사람은 50Gy 정도의 감마선에 노출돼도 경련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다.
■ 테라포밍에 대한 기대감…외계행성 환경 변화에 우려의 목소리도
과학자들은 이번 발견이 지구 밖에 지속 가능한 인간 서식지를 건설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인간이 화성의 환경을 마음대로 바꿔 살 자격이 있느냐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고스페이스닷컴은 전했다.다른 행성을 지구화하는 테라포밍 개념은 처음 공상과학에서 유래된 이후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으나,루턴 타운 대 리버풀인간이 다른 행성을 완전히 개조시킬 경우 외계 행성에서 일어날 변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원이자 천체물리학자인 에리카 네스볼드는‘행성공학의 까다로운 윤리’라는 제목의 에세이에서 "테라포밍의 목표는 의도적으로 전 세계적 규모의 전체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며,이는 기존 생태계를 파괴할 가능성이 높다"며,"테라포밍 기술은 우리가 변형하고자 하는 행성이나 달에 외계 생명체가 있는지 확실히 확인하기 전에도 실현 가능해질 수 있다”며 외계 행성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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