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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발견돼 화제가 됐으나 주인이 무사히 분실물을 찾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반포자이 분리수거장 위엄’이라는 글을 통해 서울 서초구 반포 자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나온 소식이 알려졌다.
이 아파트는 공고문을 통해 “CD플레이어를 버린 입주민께서는 생활지원센터에 연락해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찾아가시기를 바란다”며 “CD플레이어를 버린 재활용 분리수거장 위치,맨유일정케이스 모양 등을 알려주시면 CCTV 확인 절차를 거쳐 골드바를 돌려드릴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이 사실이 SNS에서 화제가 되자 골드바 주인이 하루 만에 나타나 이를 무사히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4일 JTBC에 따르면 아파트 재활용 센터 측은 “최근 주인이 나타나 골드바를 찾아갔다.자세한 사항은 말씀드릴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