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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대구시당서 기자간담회[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
인 의원은 이날 오후 대구시 수성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고위원이 된다면 어떤 역할을 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인 의원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지지율이 현재 1위 이지만 뒤집힐 확률이 90%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영남을 믿는다”며 “6.25때 부산·경남이 구해줬고,포틀랜드 대 미네소타최근 (총선에서) 200석 무너지지 않도록 영남이 지켰다.올바른 선택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원희룡 전 장관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대신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한 전 위원장이 많은 고생은 했지만 원 전 장관보다 경험이 부족하다.(당대표는)국회의원,도지사 등 여러가지 경험이 필요하고,제일 중요한 것은 대통령실과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과 당대표를 두고 경쟁하는 한 전 비대위원장이 원외의 국회의원 0선에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설이 불거진 점을 정면으로 지적한 셈이다.
그는 당대표 후보인 나경원 의원이 “윤심(尹心)팔이를 하지 말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해 ”국토부 장관,포틀랜드 대 미네소타제주도 도지사,국회의원 경험에 심지어 대통령과 생각이 달라도 설득력 있게 대통령 설득할 수 있는 사람이 원희룡이다.원 전 장관은 감성보다 이성“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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