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도 만만치가 않습니다.의사협회가 주도해 개원의들이 전면 휴진에 돌입하고,도나우병원을 떠난 의사들은 서울 여의도에 모여 총궐기대회를 연다고 합니다.의료계가 4년 만에 총파업을 강행하는 건데,도나우환자들과 병원 직원들,도나우의료계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고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불법휴진 업무 공백 노동자는 죽어간다 죽어간다 죽어간다!"
의사 가운을 입은 노조원이 '집단휴진'이라고 써있는 칼을 휘두르자 간호사는 '실직'하고 환자는 '사망'합니다.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이 의사들을 향해 집단 휴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신승일 /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의사협회의 집단휴진 결정과 대학병원 교수들의 집단휴진 동참은 명분도 정당성도 없는 불법 집단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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