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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이틀째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돌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낮 기온 32도,아시안컵 복귀강릉·청주·구례 33도,아시안컵 복귀경주 35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넘어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대구와 울산 등 일부 영남 지역과 경기 용인,아시안컵 복귀일부 전남 내륙에는 폭염 특보가 내려졌다.
때 이른 더위에 시민들은 양산을 쓴 채 발걸음을 옮겼고 어린이들은 분수대에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다.청와대 분수대 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쿨링포그(안개분사기) 아래에 자리를 잡았다.
대구의 한 얼음 전문 업체에서는 직원들이 밀려드는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쉴 새 없이 얼음을 만드느라 분주했다.
더위는 이번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최고체감온도도 31도 이상으로 올라 한여름 날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