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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금감원 퇴직자 4명 중 1명만 재취업
6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에서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이 2년 전 근무했던 법무법인 율촌으로 복귀하게 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5월 대통령비서실에서 퇴직한 이 전 비서관이‘취업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 전 비서관은 2018년 검찰에서 퇴직한 후 법무법인 율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22년 5월부터 2년간 윤석열 정부 초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했다.이 전 비서관은 현재‘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를 받고 있다.
한편,월드컵 역대우승금융감독원에서 퇴직한 공직자 4명 중 1명만‘취업가능’결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취업제한’1건은 2022년 12월 퇴직한 금감원 2급이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취업 하지 못한 사례다.당사자가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될 경우‘취업제한’결정을 받는다.또 지난 4월 퇴직한 금감원 2급 두 명은 각각 ㈜에스바이저축은행(상근감사위원),월드컵 역대우승동양생명보험㈜(상무)로 취업을 시도했지만‘취업불승인’결정을 받았다.이들 두 명 퇴직자는 지난달 취업심사에서‘취업제한’을 받은 바 있다.업무 관련성이 있더라도 취업을 해야 할 특별한 사유에 해당된다고 판단하면 취업승인을 신청할 수 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