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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등 4개 부처·코레일·관광공사·23개 지자체 업무협약
정부와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가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문화체육관광·국토교통·행정안전·농림축산식품부 등 4개 부처,러시아 월드컵 벨기에 파나마한국철도(코레일)·한국관광·한국농어촌공사 등 3개 공사,23개 지자체는 16일 오후 서울역에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러시아 월드컵 벨기에 파나마백원국 국토부 제2차관,러시아 월드컵 벨기에 파나마고기동 행안부 차관,러시아 월드컵 벨기에 파나마한문희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23개 지자체 시장·군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인구감소지역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상품을 '다시 잇는 대한민국,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오는 8월1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이 상품을 이용해 업무협약에 참여한 23개 지자체를 방문하면 철도 운임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한 후 관광지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권을 제공받는 방식이다.
아울러 정부는 인구감소지역 지자체,코레일과 함께 지방소멸 대응 기금 등을 활용해 철도여행과 연계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한다.
백원국 국토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업무 협조로 인구감소지역 활성화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인구감소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