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는 덥다는 말도 부족하게 느껴집니다.광복절 휴일을 맞아 시원한 바다를 찾은 분들은 막바지 피서를 즐기며 더위를 조금이나마 이겨내고 있습니다.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폭염특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내일(16일)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하겠습니다.
폭발적으로 오르는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내일도 때때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까지 최대 80mm의 비가 내리겠는데요.특히,칼 카니서쪽 지역과 제주를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가 치고 순간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낮에는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최저기온은 서울이 27도로 26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 기온은 대부분 33도를 웃돌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비 소식이 있지만,칼 카니열기를 식혀주진 못하겠고요.절기 상 처서인 목요일이 지나도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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