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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리튬전지 제조공장 화재…저녁 6시 기준 사망 22명,중상 2명·경상 6명
경찰,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등 지휘부 3명 급파…경력 124명 투입
정부,중대본·중수본 가동…고용부,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
이날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는 오전 10시31분쯤 시작됐다.불이 난 공장은 연면적 2362㎡,sands 카지노3층짜리 철콘조기타지붕 건물로 리튬을 취급하는 곳이다.
소방당국은 아리셀 공장 11개동 중 3동 2층 리튬전지 완제품 보관장소 배터리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했다.소방인력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배터리들이 연속 폭발해서 화재가 급속도로 커졌다.
소방당국은 아직까지 소재가 불분명한 직원 1명을 수색 중이다.이밖에 40대 남성 2명이 각각 전신과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크게 다쳤다.아울러 6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다리를 접지르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 정규직과 일용 근로직이 섞여있어 정확한 (사상자) 인원은 확인이 안됐다"며 "회사 관계자 협조 얻어 이들 전화번호로 경기소방재난본부에서 위치추적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이어 "화세가 안정되는대로 구조대를 (추가)투입해 내부 정밀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