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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은 놀라 과호흡 증세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도심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크레인 연결고리가 떨어져 시민들이 다치거나 놀라 병원으로 옮겨졌다.
13일 광주 남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남구 방림동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에 설치된 철제 고리가 주변 도로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주변을 지나던 A(53·여)씨가 크레인 철제 고리가 떨어지면서 튄 파편에 어깨를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주변에서 사고를 목격한 B(34·여)씨와 C(여·77)씨도 과호흡 증상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남구는 크레인 연결고리가 떨어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