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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대한민국의 역사·문화 공존하는 국가상징공간"
"모든 가능성 열어놓을 것…반대여론 많으면 무리하게 추진 안해"
100미터 국기계양대와 '꺼지지 않는 불꽃' 계획은 원점 재검토
오세훈 시장은 11일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국가상징공간 조성 사업과 관련해 "광화문광장은 서울 도심의 심장부이자 역사와 문화,nasa "7년 뒤 날아오는 소행성 맞고 지구 멸망할 수 있다"시민정신이 공존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국가상징공간"이라며 "우리 민족의 고유한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순신장군,nasa "7년 뒤 날아오는 소행성 맞고 지구 멸망할 수 있다"세종대왕 동상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장소가 필요하다는 의지에서 시작된 사업"이라고 추진 의도를 설명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지난달 25일 제 74주년 6‧25를 맞아 발표한 것이다.광화문광장에 최대 높이 100m의 태극기 계양대를 설치하고 주위에 부대시설을 설치한다는 것이 골자였다.미국 워싱턴DC내셔널몰의 '워싱턴 모뉴먼트'(워싱턴 기념탑),nasa "7년 뒤 날아오는 소행성 맞고 지구 멸망할 수 있다"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에투알 개선문',nasa "7년 뒤 날아오는 소행성 맞고 지구 멸망할 수 있다"아일랜드 더블린 오코넬 거리의 '더블린 스파이어'처럼 광화문광장을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보여주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사업 계획 발표 후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터져나왔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낡은 국수주의적 사고방식"이라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의 입장에서 서울시가 이를 재고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서울시의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예산도 100억원이 넘게 들어가는데 시의회와 사전 논의가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오 시장은 이날 "100m 높이의 태극기 게양대와 '꺼지지 않는 불꽃' 상징물을 세운다는 기존 계획은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며 "설계공모를 거쳐 접수된 안 중에서 선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 시장은 다양한 형태의 공간 조성 예시를 설명하며 '국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오 시장은 "어떤 상징물을 설치할 것인지,국기계양대의 높이,nasa "7년 뒤 날아오는 소행성 맞고 지구 멸망할 수 있다"조형물 설치방식 등도 미리 정해놓은 것은 하나도 없다"며 "다만 중요한 것은 호국보훈의 의미는 반드시 들어갔으면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광화문광장 내 국가상징시설 조성은 올 8월~11월 설계 공모를 추진하고 2025년 4월까지 기본‧실시 설계 후 2025년 5월 착공해 연말 준공이 목표다.
국가상징공간과 세종로공원이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통합 설계공모를 추진하며,nasa "7년 뒤 날아오는 소행성 맞고 지구 멸망할 수 있다"설계공모를 거쳐 디자인 및 규모 등이 최종 확정된다.
또한 광화문광장과 연계해 광장 주변의 유일한 거점형 편의시설로 조성될 세종로공원은 광화문 일대에 꼭 필요한 도시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국가상징광장에 걸맞는 국가상징물을 조성해 광장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겠다"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조성하지 말자는 여론이 많으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오 시장은 "반대여론이 강하면 추진을 중단할 수도 있고 그런 여론 역시 충분히 귀담아들을 것"이라며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모아서 결론을 내릴 생각"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