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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6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공개 인사혁신처.서울경제DB 
[서울경제]
금융감독원의 2급 직원 3명이 각각 SBI저축은행,프리미어리그 텐텐동양생명보험,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에 취직하려 했으나 업무관련성이 있다는 이유로 취업제한·불승인 처분을 받았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를 공개했다.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예정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취업제한,프리미어리그 텐텐법령에서 정한 취업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3건은‘취업불승인’결정했다.윤리위의 사전 취업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4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지난 4월에 퇴직한 금융감독원 2급 직원 2명은 각각 동양생명보험 상무와 SBI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으로 취업하려 했으나 윤리위의 심사 결과 취업불승인 결정이 났다.지난 2022년 12월에 퇴직한 2급 직원 역시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에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취업하려 했으나 취업제한 처분을 받았다.
한편 5월 퇴직한 대통령실 고위공무원 2명이 각각 법무법인 율촌의 변호사와 한국평가데이터의 감사로 취업한다.아울러 4월에 퇴직한 대통령비서실 정무직 1명도 하나금융지주의 사회가치위원회 위원으로 합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