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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헤르만 카노옆동으로 번지는 불길 막기 위해 총력 냉각작업
(화성=뉴스1) 유재규 최대호 신은빈 기자 =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로 수십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더 큰 불길 확산으로 이어질 뻔한 상황을 소방당국이 초기 대응으로 저지했다.
김진영 화성소방서 재난예방과장은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소재 불이 발생한 리튬전지 제조공장 아리셀 일대에서 현장 브리핑을 통해 "소방 도착 시,3동 화재동에서는 리튬이 금속 물질이라 직접 방수하기 어려웠다"며 "연소확대 방지를 위해 소방이 주력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시행한 작업을 묻는 질문에 "냉각작업이다"라며 "화염분출 과정에서 복사열이 옆 건물에도 지속적으로 가하면 화재발생이 가능한데 그 중간을 물로써 냉각작업 해서 열을 식히는 것으로 확산을 막았다"고 전했다.
오전 10시31분께 발생한 화재는 약 4시간 40여분 만인 오후 3시15분께 초진하는데 성공했으나 사상자와 실종자 모두 한 공간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발화지점으로 알려진 공장 3동 내 2층에는 건물 뒤편의 지상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었으나 이를 찾지 못해 피해자들이 탈출하지 못했던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기존 실종자로 알려진 21명이 모두 지상 2층에서 발견됐다.
외부로 향하는 문은 총 2곳으로 화재당시,헤르만 카노폐쇄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폭발 원인에 대해서는 완진 및 사고수습 이후에 구체적으로 조사하겠다고 소방당국은 알렸다.다만,헤르만 카노이날 작업자들이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는 포장하는 작업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 났다는 최초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착오가 있었는지의 여부 등을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화재로 실종자 23명으로 알려졌으나 중복이 확인돼 현재 21명으로 정정됐다.이 사고로 최초 사망자 1명을 포함해 15명이 사망했고 공장 내부에 남은 추정되는 인원 6명에 대해서는 마지막 수색작업을 통해 확인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