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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수준 0.3m 초고해상도 SAR 영상 제공,올해 상장 목표[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지구관측 위성기술개발 전문기업 루미르(대표이사 남명용)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에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미르는 자체개발한 초소형 SAR 위성‘루미르X’로 0.3m의 초고해상도 지구관측 영상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주야간 전천후 관측이 가능하고 지표형상,알쇼알라고도,알쇼알라변위,매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2차 데이터를 가공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SAR(전파센서)위성을 개발하고 있다.단순히 지구관측위성 운용업체에게 위성영상을 제공받아 분석하는 형태가 아닌 자체개발 SAR위성으로 독자적으로 획득한 영상 및 정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것이 타 경쟁사와의 차별점이다.
루미르X 1호기는 2026년 초에 스페이스X의 펠컨 9 발사체로 발사될 예정이며,향후 개발되는 2세대 루미르X 위성에서는 해상도 0.15m까지 달성할 계획이다.
루미르는 인공위성 자세제어 구동기 기술을 민수산업에 적용하여 선박 엔진 연료제어 밸브용 솔레노이드 장치를 개발하여 세계 최초 방폭인증 및 세계 유일 미국특허를 획득하고 HD현대중공업에 독점 납품 중이다.
루미르는 올드스페이스인 정부 위성 시리즈에 영상자료처리장치,알쇼알라탑재컴퓨터 등 주요 전장품 개발 및 차세대중형위성 5호 SAR위성의 임무탑재체 전체를 수주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1년 49억원,2022년 64억원,알쇼알라2023년 1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남명용 루미르 대표이사는 “루미루는 자체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초고해상도 소형 SAR위성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위성 영상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올드스페이스와 뉴스페이스를 아우르는 진정한 우주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