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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좀 황당한 사연인데요.
과일가게 앞에 배달하려던 복숭아를 잠깐 내놓았다가 이걸 모두 도둑맞았다고요?
경기도 용인시에서 과일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4일 가게를 마감하기 전에 수박과 황도에 대한 배달 주문을 받았는데요.
A 씨는 가게를 마감한 뒤에 퇴근길에 배달하기 위해서 매장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매장에서 나온 쓰레기와 12kg 수박 두 통,프리미어리그 심정지황도 한 박스를 잠시 가게 앞에 둔 A 씨는 이후 과일들을 실으려고 차를 가지러 갔다가 과일을 도둑맞은 것을 알게 됐는데요.
박스에는 황도를 감싸고 있던 포장재만 남아 있었습니다.
A 씨는 "수박은 무거워서 못 가져간 것 같다.일단 배달 예약이 있던 물건이라 할 수 없이 다른 상품을 급히 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는데요.
"방범용 CCTV가 바로 보이는 자리라 범인이 금방 나오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처벌이 가벼우니 아무렇지 않게 절도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 같다"라고 추측하기도 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