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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한 자영업자가 최근 손님이 많아지고 작은 일들도 하나씩 잘 풀린다 싶어 복권을 구매했는데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5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4일 진행된 스피또1000 82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울 강북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6개월에 한두 번씩 복권을 구입하고 있다.현재 자영업을 하는데 최근 들어 손님이 많아지고 작은 일들이 하나씩 잘 풀리기 시작했다”며 운을 뗐다.
그는 “그날따라 퇴근길에 복권 판매점이 눈에 들어왔다.5만원으로 스피또1000 50장을 구매해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나눠서 긁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중 제가 긁은 복권에서 1등 당첨을 확인했다"며 "'우와'라는 감탄사가 바로 나왔다.'대출금을 갚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옆에 있는 어머니는 소리를 질렀고 서로 축하해줬다"고 당첨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돈은 생활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