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설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AP=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대외정책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있는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을 마오쩌둥 시대 이후 중국 대외관계 기본원칙인 '평화공존 5원칙'과 동일한 위상으로 올렸습니다.
시 주석은 2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평화공존 5원칙 발표 70주년 기념대회' 연설에서 "인류 운명공동체 건설 이념과 평화공존 5원칙은 일맥상통하는 것으로서 모두 이웃과 잘 지내고,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119번길 7신용과 화목을 중시하며,부산 연제구 월드컵대로119번길 7만방과 협력하는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에 직접 뿌리를 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평화공존 5원칙은 1953년 중국 초대 총리 겸 외교부장(외교장관) 저우언라이가 인도와 국교 수립을 준비하는 과정에 확립한 외교 강령입니다.
따라서 이날 시 주석의 언급은 '시진핑 사상'의 지위를 외교 영역에서도 '절대적' 수준으로 높이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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