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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공무원이 자신의 주거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중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영동군 소속 20대 공무원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A 씨의 직장동료로부터 그가 출근도 하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13일 실종자 수색 지원 업무를 마치고 퇴근한 뒤 며칠 동안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과로사를 포함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경찰은 A 씨의 시신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