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가 8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성공모델로 자리잡았다는 평을 받았다.
양구군은 지난 7일 문예회관에서 2024 청춘양구 곰취축제(5월3일~6일)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보고회에는 서흥원 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향토음식점 및 플리마켓 등 축제 참가자,자원봉사자,축제 방문객들이 참석했으며,모로코 대 남아공축제 성공 요인과 개선 과제 등을 분석하고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축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8만3,821명이 축제장을 방문했다‘지구를 지키는 친환경 곰취 그린페스타’를 주제로 각종 친환경 프로그램과 팝업스토어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이 대규모 방문객 모집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또 곰취 7톤(7,000박스)을 완판하는 실적을 기록해 직·간접 경제 효과를 거뒀다.
친환경에 초점을 맞춰 향토음식점과 카페 분식코너,모로코 대 남아공푸드트럭 등 총 19개소에서 5만2,모로코 대 남아공530개의 다회용기를 사용,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도 했다.
특히 축제 기간 물가 대책 및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먹거리 요금 상시 모니터링단 등을 운영한 점도 주요 성공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서흥원 이사장(군수)은 “평가보고회를 통해 축제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을 개선,앞으로 내실 있고 알찬 축제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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