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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숙련도 시험과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의 국제 숙련도 프로그램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의 먹는물 수질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해마다 측정분석 능력 향상과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숙련도 시험을 하고 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가 인정한 공인 숙련도 평가기관으로,20-21 세리에 A매년 전 세계 시험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야별 분석 능력을 검증한다.
수질연구소는 두 시험 모두 미생물·금속·소독부산물·이온류·농약류·유·무기물 등 먹는물 분야 20개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았다.
정숙경 광주상수도본부 수질연구소장은 "더욱 정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을 높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