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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안보다 소폭 인하…최종 확정 여부 11월 이후 결정유럽연합(EU)이 앞서 예고한 중국산 전기차 대상 추가 관세 부과를 본격 시행한다.관세 규제를 피하기 위해 자동차 업계는 유럽 현지 생산 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12일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지리,BYD 등 기업이 중국에서 생산 후 유럽으로 수출하는 전기차에 대해 추가 관세를 적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중국 당국과의 협의 기한인 4일이 지남에 따라 EU 관보에 관련 방침이 5일부터 적용된다고 게재했다.
이번 추가 관세는 기존 관세 10%에 추가 적용되는 것이다.초안보다는 관세율이 소폭 인하됐다.게재된 관세안을 보면 17.4~37.6%의 상계관세율이 부과된다.SAIC는 37.6%,지리는 19.9%,제리 야구BYD는 17.4%의 관세율을 적용받는다.당초 SAIC에는 38.1%,지리는 20%,BYD는 17.4%의 상계관세를 부과할 계획이었다.그 외 테슬라,BMW 등 비(非) 중국 기업은 중국산 전기차에 20.8%의 관세율이 책정됐다.
이번 관세는 중국산 전기차가 덤핑 문제를 유발해 시장 불공정을 야기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기업별 관세율은 조사 협조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