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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전략 이행 기반 구축 통해 지속가능경영 고도화"현대로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주요 성과와 목표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 현대로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사진=현대로템 제공.] 
보고서는 경제·환경·사회·지배구조 등을 중심으로 현대로템의 내·외부 사업환경을 분석한 ESG 성과와 전략을 담았다.
경제 부문에는 수소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생산부터 저장,p월드운송,p월드충전,p월드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공급망을 구축해 경쟁력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부문에서는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현대로템의 저탄소-수소 사회로 전환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현대로템은 2040년 이내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사회 부문에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3개년 안전보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보건경영(HSE) 시스템 개발을 통해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할 계획을 담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 운영을 통한 계열사 간 내부거래 투명성을 검토,p월드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이행점검 등을 소개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지난 2021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한 이래 '창의적 혁신으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성장'이라는 지속가능경영 비전을 수립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왔다"며 "탄소중립 전략 이행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가능경영 고도화에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