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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입력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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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지역 고등학교 2곳의 남학생들이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이나 연예인 사진 등을 올리며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 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11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모 고등학교에 다니는 A양이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성희롱 피해를 봤다며 학교 측에 신고했다.

시교육청이 117 학교폭력신고센터로 접수된 사안을 조사한 결과 고등학교 2곳의 남학생 6명이 지난 3∼4월께 단체 대화방에서 여학생이나 연예인 사진을 공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이들 남학생이 사진을 토대로 외모 평가를 하며 성희롱을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단체 대화방에는 같은 중학교 출신의 남녀 학생 20여명이 들어가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교육청은 단체 대화방에 참여해 있던 여학생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진을 올리고 외모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성희롱성 발언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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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들이 하천 점용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기존 제방을 훼손하고 장마에 이르러 법정 기준에 전혀 맞지 않는 임시제방을 급조해 무고한 시민 14명이 사망한 사건”이라며 “장마 전 임시제방을 설치해야 한다는 민원이 있었지만 이를 무시한 채 공사 지연으로 인한 손해 발생을 이유로 제방 축조를 늦췄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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