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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입주 물량 부족·임대차2법 영향 전세가 상승 지속 전망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58주째 상승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58주째 상승했다.
수도권(0.11%→0.12%) 및 서울(0.17%→0.19%)은 상승폭이 확대됐고,알리두 세이두지방(-0.02%→-0.03%)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지역내 선호단지 중심으로 입주가능한 매물의 부족현상 심화되고 임대인의 희망가격 수준에서 상승거래 발생하고 있으며,대기수요가 인근 단지로 이전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 확대됐다”라고 말했다.
강북 14개구는 0.23% 오른 가운데 은평구(0.35%)는 녹번‧불광동 신축 위주로,알리두 세이두성동구(0.30%)는 금호동4가‧옥수동 위주로,중구(0.29%)는 신당‧황학동 위주로,알리두 세이두마포구(0.28%)는 도화‧아현동 주요단지 위주로,종로구(0.26%)는 무악‧창신동 위주로 상승했다.
녹번동 대표 대단지 신축아파트 녹번역e편한세상캐슬(2020년식·2569세대) 전세 25평의 경우 지난달 15일 6억원에 거래되며 전저점(3억8000만원)대비 57% 뛰어올랐다.
한강뷰를 볼 수 있는 성동구 금호동4가 준신축아파트 서울숲푸르지오1차(2007년식·888세대)의 전세 31평 경우 지난 5월 9억원에 거래되며 전저점(4억2500만원) 대비 111% 뛰어올랐다.
약수역 역세권 아파트인 약수하이츠(1999년식·2282세대) 전세 24평의 경우 지난달 14일 5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전저점(3억4000만원) 대비 61% 올랐다.
마포구 대장아파트 마포래미안푸르지오(마래푸·2014년식·3885세대) 전세 25평의 경우 지난달 21일 8억원에 거래되며 전저점(4억원)대비 100% 올랐다.
강남 11개구는 0.16% 상승한 가운데 동작구(0.24%)는 흑석‧사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알리두 세이두구로구(0.22%)는 구로‧오류동 준신축 위주로,관악구(0.21%)는 봉천‧신림동 위주로,영등포구(0.20%)는 신길‧영등포동 위주로,알리두 세이두강서구(0.18%)는 내발산‧염창동 위주로 상승했다.
부동산R114 김지연 책임연구원은 “수도권 입주 물량이 2013년 7월 이후 가장 적은 2749가구에 불과하고,임대차2법의 4년 계약 만기가 순차적으로 도래하기 때문에 당분간 전셋값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