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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창의재단 주도로 설립…과기정통부 예산에 약 3억원 반영
중립성 확보 위해 복수 기관 펀딩 운영…객관적 과학 정보 제공 목표
한국과학기술창의재단은 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SMC 설립 추진 방안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밝혔다.창의재단은 이르면 내년 초 SMC을 설립하고,cf 파추카향후 3~5년에 걸쳐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SMC는 지난 2002년 영국에서 영국왕립학회의 주도로 최초 설립됐다.당시 영국 내 유전자 조작 농산물(GMO)를 두고 사회적 갈등이 격화되자 과학기술 이슈에 대한 과학계의 객관적 의견을 전달하고 대중들의 신뢰를 회복한다는 목표였다.영국을 시작으로 호주,뉴질랜드,독일,대만,케냐,스페인의 순서로 SMC가 도입됐고,이들 국가들끼리는 증거 기반의 가치중립적 과학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등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
창의재단은 SMC를 두고 과학기술계와 미디어·사회를 연결하는 가교이자 중요한 과학기술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하는 사회적 인프라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의재단에 따르면 SMC는 과학기술과 사회의 소통을 촉진하기 위해 ▲과학기술 정보 제공 ▲분야별 과학자 정보 제공 ▲미디어 및 과학자 대상 연수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예컨대 과거 코로나19 사태,초전도체 LK-99 논란 등 주요 과학 이슈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혼란이 가중될 경우 SMC가 확보하고 있는 과학기술계 전문가 풀을 활용해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과학기술계의 언론 대응력도 보다 높인다는 것이다.주요 사건이 없는 평시에도 최신 과학연구 동향과 같은 정보를 미디어에 꾸준히 알리게 된다.
창의재단은 SMC를 내년 중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과기정통부가 편성한 내년도 R&D(연구개발) 예산 24조8000억원에도 SMC 설립을 위한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초기 설립을 위한 예산은 불과 3억~4억원 수준으로 책정됐다.앞서 설립된 해외 SMC의 초기 설립 예산도 30만~40만 달러 수준인 점을 고려했다.
또한 설립 초기에는 불가피하게 정부 예산을 지원받을 수밖에 없지만,cf 파추카향후에는 SMC의 중립적 운영을 위해 다수 연구기관·기업 등으로부터 자금 펀딩을 받는 형태가 될 수 있는 만큼 정부 지원 예산 규모가 크지 않다는 게 창의재단의 설명이다.창의재단은 SMC 예산 규모가 크지 않고,해외 운영사례도 존재하는 만큼 예산 최종확정을 위해 기획재정부,국회도 적극 설득한다는 계획이다.
SMC 운영을 위해 필요한 전문 과학자 인력의 경우 최소 수백명 단위에서 많게는 천명 단위의 풀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영국 SMC는 2000여명,호주 SMC는 약 1000여명의 과학자 풀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의 경우 창의재단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등이 과거 다른 목적으로 확보했던 분야별 대표 과학자 900여명의 풀이 존재하고 있다.해당 풀을 곧바로 활용할 수는 없으나,SMC가 자리를 잡으면 국내 과학연구기관의 발굴,연구자 간 추천 등을 통해 규모를 키워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실제로 호주 SMC도 대표 과학자 20명으로 시작해 1000여명 수준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조율래 창의재단 이사장은 "SMC의 설립 목표는 사회적 갈등·이슈에 대한 과학자들의 객관적 의견을 전달하고,과학기술에 대한 대중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라며 "사실 맨땅에서 시작해야 했으면 추진이 어려웠겠지만 이미 해외 7개국이 운영 중인 만큼 명확한 지표가 존재한다.SMC가 과학기술 신뢰 제고를 위한 중요한 사회적 인프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