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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매립지 대신할 대체매립지 3차 공모도 불발
인센티브 늘리고 기준 완화한 4차 공모 예정[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수도권 대체 매립지 재공모 결국 무산됐다.
이에 환경부와 3개 시·도는 사전 주민동의 확보 등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해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공모에 응하려면 후보지 경계에서 2㎞ 내 주민등록을 둔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공모에 어려움이 있단 판단에서다.4차 공모의 구체적인 공모 조건,인센티브,토토자동문공모 시기 등은 4자 협의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수도권 인구 2600만명이 사용하는 인천시의 수도권 3-1매립장은 1992년부터 사용을 시작했다.당초 2016년까지만 사용할 예정이었지만,대체매립지를 찾지 못하면서 2015년 사용이 연장됐다.인천시는 2025년에는 매립지 사용을 종료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수도권매립지공사 수 년간은 사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한편,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당시 대체 매립지 조성을 공약으로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