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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 3명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광주서부경찰은 ㄱ(23)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ㄱ씨는 이날 새벽 3시께 광주 서구 광천사거리에서 승용차를 몰고 직진하던 중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ㄴ(62)씨의 차량과 충돌한 뒤 인도를 덮쳐 보행자 3명과 상대 운전자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ㄱ씨를 포함한 부상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광천사거리에는 6·25를 맞아 오토바이 폭주를 구경하려는 청소년들이 다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피해 청소년들은 경찰의 해산 명령을 받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ㄱ씨와 ㄴ씨는 폭주족과 연관 없으며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두 운전자 중 한명이 신호위반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광주경찰은 이날 새벽 오토바이 난폭운전 신고 20여건을 접수해 단속에 나섰으나 안전사고를 우려해 추격 검거는 하지 않았다.